경상남도가 24일 도청 서부청에서 도 및 시군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에 대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제품 구매 실적 향상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이 목표다.

녹색제품은 일반 제품과 비교해 품질과 성능은 유지하면서 자원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제품을 말한다.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제품이 해당한다.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통해 녹색시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명회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와 실적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지자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 소개,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및 관련 법령 안내, 녹색제품 확인 방법 및 구매 절차,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녹색제품 구매 목표를 108% 달성했다. 실적은 28.93%로 목표치 26.87%를 상회했다. 올해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2021년부터 지자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교육과 녹색제품 구매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공공부문의 녹색구매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제품 구매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설명회가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