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경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청년단체·기업을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 산하 도청은 이를 통해 지역 기반의 청년 활동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단체·기업의 초기 지역 탐색부터 지역 기반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5인 이상의 도내 청년단체·기업으로, 대표자가 청년이고 참여 인원 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청년 나이는 활동 지역의 시군 조례에 근거한 기준을 따르며, 신청은 소재지 시군 청년정책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2개 유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 '청년주도 기반 조성 초기사업비 지원'은 지역 활동을 시작하거나 기반을 다지는 청년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탐색, 지역자원 발굴, 주민 교류, 프로그램 기획 등 초기 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14개 단체를 선정해 각 500만원씩 지원한다.
두 번째 '우수단체 도약 지원'은 지역 내 활동 경험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기반 프로그램 운영 및 거점 공간 운영, 지역 교류활동 등의 사업 예산을 지원하며 4개 단체를 선정해 각 5천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경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마중물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 성과 평가를 거쳐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의 활동이 청년문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