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퇴임식'을 열었다. 퇴임자와 가족,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에 헌신해온 퇴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소중한 당신의 청춘을 밀양시를 위해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직자로서 걸어온 길을 되새기며 따뜻한 감사의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식전에는 후배 공무원들로 구성된 LAM밴드가 공연을 펼치며 선배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퇴임자들은 공직 생활을 돌아보는 소회를 나누며 지난날의 보람과 추억을 공유했다.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던 날이 기억에 생생한데 어느덧 퇴직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밀양을 위해 함께 땀 흘릴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밀양시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그동안 밀양시를 위해 쌓아온 시간과 공직자로서 감당해온 무게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발자취를 기억하며, 더욱 빛나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2026년 상반기 퇴직공무원은 명예퇴직 5명, 퇴직준비교육 6명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약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서 발자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