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체육회(회장 박남준)가 양파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도난 예방 순찰활동에 나섰다. 22일부터 30일까지 '수동면 지킴이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야간 순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순찰활동에는 수동면체육회 이사 10여 명이 참여한다. 2~3명씩 조를 편성해 관내 주요 농경지와 도로변 양파 적재 장소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수확 후 출하를 앞두고 야외에 보관 중인 양파 도난을 예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수동면체육회는 순찰활동에 앞서 22일 저녁 수동면사무소에서 결의식을 열었다. "농민의 땀방울,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 아래 지역 농산물 보호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농업인의 소중한 결실을 지키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함께 모았다.
박남준 회장은 "농업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담긴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순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수동면장은 "농산물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결실인 만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자발적으로 순찰활동에 나선 수동면체육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농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동면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동반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