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난 23일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학교 간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멀리 날리기, 대형 종이비행기 날리기, 체험부스 운영, 시상식 및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든 종목은 학교별 단체전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대형 종이비행기 날리기는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팀워크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돼 종이비행기를 매개로 즐거운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산청군은 대회에 앞서 2개월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를 초빙해 학생들이 직접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비행기의 균형, 바람의 방향, 접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비행 결과를 관찰하며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함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