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이 기록적인 폭염 속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동식 에어컨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추가로 10가구를 발굴해 에어컨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달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진행되는 것이다.

남지읍의 폭염 취약계층 지원은 지난 3·1민속문화제 동부추진위원회의 성금 기탁에서 시작됐다. 이 첫 기탁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 내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역사회가 힘을 합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이번 나눔 행렬에는 남지농협, 정용호 명예읍장, 남지읍 이장협의회,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지향친회, 남지읍 자원봉사협의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 남지개비리길보존회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각 기관과 단체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았다.
김선경 남지읍장은 "첫 기탁이 마중물이 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릴레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뜻을 모아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현장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