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8월 폐지수집 활동 중단을 권고했다. 활동 중단에 따른 생계 부담을 덜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과 고물상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활동 중단을 권고했다. 8월이 폭염이 절정에 이를 시기인 만큼 예방적 조치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김해시는 2024년부터 19개 읍면동 전역에서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전수조사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생활 지원책으로 김해시푸드마켓과 읍면동 후원을 연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한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6월 '폐지수집 어르신 폭염 대비 보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6월에 폐지수집 어르신 166명에게 형광조끼, 쿨링타올, 모자, 쿨토시 등 폭염 보호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함께 폭염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무더위쉼터 안내, 안부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 상태와 생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와도 연계해 생활 안정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은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폭염에 매우 취약한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