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초동면의 단감 재배 농가를 현장점검해 폭염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6일 방문한 안병구 시장은 과수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농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방문이다.

이번 점검에서 밀양시는 단감 재배 상황을 살피며 농업인들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 상황 및 영농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밀양의 단감 농가에서는 강한 햇볕으로 과실 표면이 손상되는 일소 피해와 과실이 마르는 위조 현상, 그리고 비대기 생육이 저하되는 등 폭염과 가뭄에 따른 여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가 계속되면 농가 경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밀양에서는 2,500여 농가에서 915헥타르 규모의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가뭄과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과실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 농가의 경영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시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과수 생육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가뭄과 폭염 피해 예방 및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