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속되는 가뭄에 대비해 물 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 5~7월 누적 강수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5%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거제시의 주요 상수원인 남강댐, 연초댐, 구천댐의 저수율도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수돗물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가뭄이 더 장기화될 경우 수자원 확보 여건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선제적인 물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시청 누리집과 SNS, 면·동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관련 홍보물도 제작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은 다양하다. 양치할 때 컵으로 물을 받아 사용하고, 샤워 시간을 줄이며, 빨래는 모아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누칠을 할 때와 설거지할 때도 물을 잠그거나 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수돗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안정적인 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