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이 통학버스 운전원 부재 시 운영 공백을 막기 위해 대체인력 풀을 구성하기로 했다. 지원청은 29일 통학버스 업무개선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TF에는 관내 운전주무관과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전주무관 대체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학교 행정실의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 문제를 논의했다.
협의 결과 하동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체인력 정보를 모아 대체인력 풀을 구성하기로 했다. 채용에 필요한 서류를 한데 모은 '채용 서류 꾸러미'도 학교에 제공한다. 학교가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하동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통학버스 업무개선 TF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행정과 직접 협의가 필요한 안건에 학교장과 행정실장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확대했다.
TF는 정기적으로 연 2~4회씩 개최된다.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운영 지원체계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이민애 교육장은 "통학버스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핵심 교육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통학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