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방산 분야 창업기업 15곳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방산 특화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으로,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한다. 신청 마감은 8월 12일 오후 4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인프라와 대학 연구역량을 활용해 유망한 방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방산의 중심지라는 경남의 산업적 우위와 경상국립대의 창업 보육 역량을 결합한 구상이다.
경남은 국내 방위산업의 최대 거점이다. 우주항공, 스마트제조, 바이오, 지능형 로봇 등 첨단산업 기반이 강하다.
모집 대상은 방산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신산업 창업 분야는 10년 이내 창업기업까지 포함된다. 신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되는 15개 창업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사업모델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평균 7,700만 원 수준)을 지원한다. 아울러 방산 분야 전문성과 국방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동남권 주관기관이다. 2023년 이후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증·검증부터 투자 유치, 해외진출, 기관·기업 연계까지 포괄적인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도 주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 특화 창업 클러스터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수도권의 유망 창업기업이 경남으로 유입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범식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국내 방위산업의 최대 거점인 경남에서 유망 스타트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방산을 선도할 도내 혁신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