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 행정복지센터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청장년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소규모 모임 프로그램 '함안 쉼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장년 고독·고립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참여자들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5명씩 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내 다육연구소 '초록정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상징인 '나홀로 나무'를 주제로 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교류를 이어가면서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 내 새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혼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작품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편안하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소규모 모임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경 칠원읍장은 "노인과 청장년층의 고독 및 사회적 고립은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연결에서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함안 쉼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칠원읍 행정복지센터는 노인 및 청장년 고독·고립 예방을 위해 소규모 모임, 안부 확인, 지역자원 연계 등 주민 중심의 관계망 형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