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덕곡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밀양시는 5일 덕곡마을이 전국 129개 신청 지역 중 86개 최종 선정지에 포함됐고, 이 중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9개 마을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덕곡마을은 주민 협동조합 구성, 사업 부지 확보, 재원 조달 계획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덕곡마을의 핵심 사업은 부북면 덕곡저수지에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설에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은 전적으로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 주민 복지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밀양시는 덕곡마을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발전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과 연계해 자금 조달도 지원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밀양시는 부북 용포마을, 무안 중산마을, 웅동마을 등 후속 2차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덕곡마을의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동, 그리고 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덕곡마을이 전국을 대표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함께 누리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