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폭염 속 학교 현업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6일 창원 명도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소 냉방 및 환기 시설, 조리실 작업 환경, 휴게 시설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업업무종사자는 학교에서 조리, 시설 관리, 청소·경비 등 현장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실내외를 오가며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온열질환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박 부교육감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현업업무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폭염으로 인한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경남교육청은 현장 점검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목에 둘러 체온을 낮추는 냉각용 목걸이, 식염 포도당, 이온 음료 분말, 선풍기 등이 지원됐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작업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폭염으로부터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업업무종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냉방과 환기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안전한 교육 환경과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