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8월 6일 관내 양돈농가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는 무더위로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생산성이 저하되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가축 폐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장점검에서 고성군은 양돈농가의 폭염 대응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축사 내 환기시설과 냉방장치의 운영 상태, 충분한 음수 공급 여부,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관리상황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하학열 군수는 농가에 5가지 주요 수칙을 당부했다. 축사 환기 및 송풍팬을 상시 가동할 것,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할 것, 축사 지붕 살수와 차광시설을 적극 활용할 것, 정전에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미리 점검할 것, 전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할 것이다.
고성군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하학열 군수는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가축의 건강과 농가 경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농가에서는 폭염 대응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피해를 예방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